▲ 장기하 20kg 감량, "서울대시절 92kg 거구여서 인기없었다"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방송 캡처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가 20kg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장기하가 출연해 과거 대학시절 거구였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대학시절 굉장히 유명했을 것 같다"는 MC 백지연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 대학교 때는 지금보다 20kg이 더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연은 "지금 70kg 정도 나가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맞다. 92kg 정도에 입대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자신의 체중을 공개하게 된 장기하는 "그럼 답 나왔다. 제가 바보 같이 대답했다"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 20kg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기하 20kg 감량 대단하네요", "대학시절 정말 92kg?", "어떻게 장기하는 20kg 감량을?", "장기하 20kg 감량해서 훈남됐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창작의 원천으로 낮술을 꼽아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 장기하 20kg 감량, "서울대시절 92kg 거구여서 인기없었다"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