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 먹방 /나무엑터스 제공
신세경이 괌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10일 방송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미도(신세경 분)는 태상(송승헌 분)의 권유에 못 이겨 괌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날 방영분에서 신세경은 가이드북을 계기로 다시 재회한 재희(연우진 분)에게 괌 현지인들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맛집을 추천 받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맛있게 먹는다.

얼굴만한 쌀국수 그릇을 양손을 들고 국물을 쭉 들이키는 장면도 거침없이 촬영해 일명 신세경 먹방이 10일 오후에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도는 자꾸 마주치는 재희와 대화를 나누며 의문과 호감을 품는 한편, 함께 게임을 하고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기도 하며 어려운 집안 형편과 재수생활로 겪은 억눌림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웃음을 찾는다.

악연으로 시작돼 아직 경계심이 가시지 않은 터라 태상의 거침없는 사랑에 당황스러워하는 그녀가 괌에서 만난 재희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삼각멜로의 서막이 오를 예정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 관계자는 "미도의 첫 해외방문을 표현하는 만큼 설렘을 담기 위해 노력했기에 좋은 그림이 나왔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 신세경 먹방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