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이 2000년 한해 수원시에서 추진한 사업중 가장 우수한 시책사업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한햇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 1천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사업'이 1위로 꼽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사업'은 수원시가 월드컵에 대비해 지난 98년부터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등 내·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는등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위는 정보화시대에 맞게 '컴퓨터 무료시민 정보화 교육'이, 3위는 쓰레기 번지찾기운동, 4위는 시정소식지 늘푸른 수원발행, 5위는 '웃는 얼굴 좋은 도시 하하 수원웃음운동'이 선정됐다.
 또 '차없는 거리', '인터넷민원 시장에게 바란다', '수원여름음악축제', '도서관 24시간 개방', '어려운 노인 점심식사 지원'등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한편 수원시는 업무추진 부서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책을 발굴하기위해 매년 우수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朴勝用기자·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