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국 웃다 울다 /룬커뮤니케이션 제공
서인국은 11일 새 싱글 '웃다 울다'를 발표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아들녀석들', '사랑비'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해왔던 서인국이 1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하는 음반이다.

타이틀곡 '웃다 울다'는 나일론 기타의 슬픈 선율 위에 담담한 R&B 리듬이 더해진 애절한 소울 발라드 곡으로 그동안 서인국이 한 번도 시도 하지 않았던 장르라는 점에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리드미컬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필했던 서인국이 이번에는 절제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다른 수록곡 '행복했을까'는 배우 구혜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연인과 이별한 후 느끼는 섬세한 감성을 피아노 선율과 현악 사운드를 통해 표현한 곡이다.

구혜선이 자신의 만든 곡을 다른 가수에게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가창에도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서인국 웃다 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국 웃다 울다, 역시 슈스케 우승자다운 실력이다", "서인국 웃다 울다 너무 좋다. 집에 가서 또 들어가야지", "서인국 웃다 울다, 이번에 사고 한 번 칠 듯… 노래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서인국 웃다 울다 /룬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