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S2 드라마 '상어' 제작진이 첫 대본리딩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0일 진행된 '상어'의 대본리딩 자리에 참석한 주연배우 김남길과 손예진, 그리고 하석진, 이하늬, 이정길, 박원상, 김규철, 이시언, 남보라, 경수진, 정경순, 이수혁 등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날 아역을 맡은 경수진, 연준석, 노영학, 안서현 등은 완벽한 연기들을 선보여 많은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이렇게 열기 가득한 대본리딩 현장은 참 오랜만이었다. 전 출연자 모두가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된 모습이었다. 대본리딩 만으로도 앞으로 드라마 '상어'의 행보가 기대가 되고 마음이 벅차오른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예진 김남길 대본 리딩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예진 김남길 대본 리딩 사진 보니까 너무 잘 어울린다", "손예진 김남길 대본 리딩 분위기 좋았다던데… 상어 기대된다", "손예진 김남길 대본 리딩 사진 속 배우들 다들 멋지고 예쁘다. 상어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피도 눈물도 없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칼끝을 겨누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