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국 최대 고민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민국 최대 고민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북 영동 황점마을로 떠난 다섯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아들 민국에게 "요즘 제일 걱정되는 게 무엇이냐. 아빠가 해결해 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김성주의 질문에 민국은 "요즘 최대 고민은 핵이다. 핵이 가장 무섭다. 방사능이란 물질 때문에 공기도 나쁘고, 예전에 공룡한테 운석 떨어진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성주는 "아빠가 보기에 핵이 터질 확률은 1%도 안돼"라고 말했고, 민국이는 한숨을 쉬며 "그 1%가 사람 잡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국 최대 고민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국 최대 고민, 아이 고민 치고는 심각하네", "민국 최대 고민 들어보니 민국이 정말 성숙한 듯", "민국 최대 고민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민국 최대 고민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