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tvN 'SNL코리아' 녹화에 호스트로 참여한 2AM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아빠 어디가'의 주인공 지아(조권), 민국(슬옹), 윤후(창민), 준수(진운)로 깜짝 변신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주인공 지아, 민국, 윤후, 준수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동심과 어린이다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홍일점인 지아를 둘러싸고 윤후와 준수 등이 알콩달콩 앙증 맞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2AM은 깜찍한 꼬마숙녀 지아의 콧수염부터 먹방계의 선두주자 윤후의 짜파구리 흡입 신 등 '아빠 어디가'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깨알 같은 디테일은 물론 2AM의 히트곡인 '죽어도 못 보내', '이 노래' 등이 적재적소에서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패러디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빠 어디가' 패러디에 임하는 2AM은 예능돌로서 그간 쌓아온 예능감과 연기력을 총동원한 최고의 콩트 연기로 고품격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예전부터 'SNL 코리아'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2AM이 요즘 앨범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힘든 새벽 촬영에 열심히 임해주었다. 2AM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가 한데 버무려져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AM 아빠 어디가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AM 아빠 어디가 패러디, 조권이 지아라니", "2AM 아빠 어디가 패러디, 사진만 봐도 웃겨", "2AM 아빠 어디가 패러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AM '아빠 어디가' 패러디는 13일 밤 11시에 'SNL코리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