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연예계 데뷔부터 제 2의 전성기까지 배우 이정재로서의 이야기,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인간 이정재의 가슴 속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이정재는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재석이 나를 업어 키웠다"며 "한때는 유재석이 내 운전기사 노릇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1995년 방영된 '모래시계'에서 혜린(고현정 분)의 보디가드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뒤로 하고 방위병으로 군에 입대했다. 이정재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고백했다.
또 이정재는 '노처녀 히스테리'에 버금가는 '노총각 히스테리'가 생겼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정재 유재석 인연 공개가 포함된 '힐링캠프' 이정재 편은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