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원 개념발언 /연합뉴스
주원 개념발언이 화제다.

15일 진행된 뮤지컬 '고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은 "무대는 프로 배우로 첫발을 내디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주원은 "오디션 부담은 있었다. 하지만 배우로서 오디션을 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테스트에 임했다"며 "공연에서는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개념발언을 남겼다.

또한 주원은 뮤지컬 복귀에 대한 이유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도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있었다. 그 때 느낀 희열을 기억하고 있었으니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원 개념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개념발언, 소신있네", "주원 개념발언, 멋지다", "주원 개념발언, 얼굴도 잘생겼는데 개념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1년 3월 영국 맨체스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했다. 주원은 샘 위트 역으로 뮤지컬 배우 김준현 김우형과 함께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1월24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