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안 혜리 열애 /경인DB

가수 토니안(36)과 걸스데이 혜리(20)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6일 한 매체는 토니안과 혜리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두 사람이 지난 3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토니안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토니안과 혜리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 두 사람의 만남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혜리 소속사 역시 "혜리와 토니안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 최근 걸스데이가 '기대해'로 컴백한 후 3월께 만나기 시작했다"며 "향후 입장은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처음 만났고,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토니안 혜리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니안 혜리 열애, 예쁜 사랑하길" "토니안 혜리 열애, 16살 차이 대박이네" "원조 아이돌과 현직 아이돌의 만남!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H.O.T 출신으로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토니안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토니안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동시대 아이돌인 H.O.T.의 문희준, 젝스키스의 은지원, god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올해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한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 지난달 14일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