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21세 최강 동안남이 등장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동안외모와 작은 체구 때문에 고민인 은종엽 씨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동안남 은종엽 씨는 "키 157cm, 몸무게가 36kg, 발사이즈가 225mm다. 왜소한 체구 때문에 초등학생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안남은 "체구가 아담해서 아동복을 입는다"며 "슈퍼마켓에서 담배나 술을 살 때 주민등록증을 보여줘도 살 수 없을 때가 많다"고 고백했다.
특히 동안남은 "고등학교 때 건설정보학과를 다녔다. 학교 추천으로 건설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힘든 일이니 다른 일을 찾으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지금까지 4번의 여자친구를 사겨본 동안남 은종엽 씨는 "4명의 여자를 만났다. 하지만 전부 14일을 못넘겼다. 여자들이 아무말 없이 연락을 끊었지만, 아마도 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인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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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동안남 등장, "아동복 입는 작은 체구로 인해 담배 술 살 수도 없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마지막으로 동안남은 "전국민이 내가 성인인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외소하지만 체력이 좋고 끈기도 있다. 일 좀 하게 해주셨으며 좋겠다"라고 소박한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동안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동안남 너무 안타깝다", "힘내세요 동안남", "안녕하세요 동안남 고민 이해간다", "너무 동안이어도 고민이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동안남은 고민 판정단으로부터 총 117표를 얻어 새로운 1승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