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이병헌 언급.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민정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모습. /박주우 기자

배우 이민정이 연인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탄현제작센터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민정은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2' 해외프로모션으로 바쁜데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불안하지 않다"며 "어떻게 보면 지금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어서 (이병헌에게) 해외 일정이 많은 것이 오히려 잘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민정은 이병헌의 연기력에 대한 질문에 "감히 제가 연기 평가할 위치는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민정 이병헌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정 이병헌 언급 계속 하려면 좀 불편하겠다", "이민정 이병헌 언급 그만하게 질문 자제하자", "이민정 이병헌 언급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여야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