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필 바운스. 사진은 지난 2011년 4월27일 경기도 여주 마임 빌리지 돌담홀에서 열린 '2011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조용필의 모습. /연합뉴스
'가왕' 조용필이 10년만에 내놓은 신곡 '바운스'가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16일 공개된 조용필의 '바운스'는 17일 낮 정오 기준으로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다음뮤직 등 음원차트에서 가수 싸이의 '젠틀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2일부터 음원차트 1위를 달렸던 싸이의 '젠틀맨' 독주는 6일만에 막을 내렸다.

'바운스'는 지난 4월2일 언론과 대중음악평론가, 전 문 리스터를 대상으로 한 사전 청음회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이 가장 조화를 이룬 곡으로 평가받았다.

선공개된 '바운스'를 포함한 조용필의 정규 19집은 오는 23일 발매된다.

조용필 바운스 음원차트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용필 바운스 역시 대단하다. 싸이 긴장해야 할 듯", "조용필 바운스 들어보니 왜 가왕이라고 불리우는지 알겠다", "조용필 바운스,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곡"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