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 /하이컷 제공
샤이니와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하이컷 측은 17일 샤이니 멤버들과 빅토리아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상남자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촬영 당시 샤이니는 셔츠 없이 재킷만 걸치고 가슴 골을 훤히 드러내는 슈트 차림으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민호는 빅토리아와 커플 컷에서 밀착된 백허그 포즈로 긴장감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는 샤이니 멤버 종현이 코뼈 부상으로 빅토리아가 합류했다. 빅토리아는 5년 전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는 "돌이켜보니 다들 성숙해졌다"며 "그때 멤버들은 귀여운 남동생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남자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당시 빅토리아 누나가 뮤직비디오에서 따로 영상을 촬영할 때 '안녕하세요, 빅토리아입니다'만 열 번 넘게 할 정도였다"며 "지금은 한국말을 정말 잘 한다. 이게 바로 방송의 힘"이라고 말하며 빅토리아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샤이니와 빅토리아의 이번 화보는 오는 18일 발간되는 '하이컷' 10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는 화보의 미공개 컷들을 제공한다.

한편 네티즌들은 화보 중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 사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라니 부럽다",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 연인 같다",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 보는 내가 더 설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 민호 빅토리아 백허그 /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