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혼 조정 과정에서 제가 7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 변호사는 1명이고, 7명의 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있으면 아이들 옷을 한 벌이라도 더 사주겠다"고 밝혔다.
임창정 소속사 측 역시 "한 법무법인을 택하면 사건과 관련, 그 곳에 계신 변호사 분들의 이름이 다 올라간다"면서 "각기 다른 법무법인 소속도 아니고 7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말하는 건 대응할 가치도 없는 억지"라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매체는 "임창정과 아내 김현주씨가 각각 변호사를 선임, 이혼 조정 절차를 밝고 있다"며 "임창정은 7명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담당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임창정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해명하기도 불편했을 듯", "임창정 해명 씁쓸하네", "임창정 해명 했으니까 이제 더 이상 뭐라고 하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 가정법원에 부인 김 모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하며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