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하이힐을 연상케 하는 굽 달린 꽃신을 신고 등장, 이어 16일 방송분에서는 장옥정이 일하는 부용각에 마네킹들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측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와 통화를 통해 "퓨전사극이다 보니 한복을 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사용을 했다. 하이힐의 경우에도 장옥정이 패션 디자이너라는 설정에서 그렇게 된 것이다. 퓨전사극이니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장옥정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옥정 해명 들었지만…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는다", "장옥정 해명, 어떤 의도인지는 충분히 알겠다", "장옥정 해명 듣고 그냥 마음 편히 보기로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 주연의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