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푸른거탑' 제작진은 18일 "경기도 모 부대에서 진행되는 '푸른거탑' 녹화에 최종훈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종훈 소속사 측은 "푸른거탑 제작진의 권유로 급하게 복귀를 결정했다. 자숙한다고 했는데 너무 빠른 컴백이 아닌가 싶어 죄송하다"며 "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는 만큼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음주운전,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최종훈이 '푸른거탑' 측에 자진하차 의사를 전해 제작진은 그가 영창에 가는 설정으로 처리한 바 있다.
최종훈 푸른거탑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종훈 푸른거탑 복귀 소식 기다렸다. 앞으로는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열심히 하길 바란다", "최종훈 푸른거탑 복귀 조금 이른 거 아닌가?", "최종훈 푸른거탑 복귀 소식에 불만 토로하는 네티즌들 많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말년 병장 최종훈이 영창에서 나와 부대로 복귀하는 에피소드는 '푸른거탑' 1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