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과 백다연(이상 용인 신갈초)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녀 초등부 도대표로 선발됐다.

박정원은 18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벌어진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초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A조 선두를 지켰다.

박정원과 함께 A조 2위는 곽호민(김포 대곶초·2승1패), B조에선 1위 권바다(화성 비봉초)와 2위 김진영(대곶초·이상 2승1패)이 각각 조 1·2위에게 주어지는 소년체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여초부 조별리그에선 백다연과 박지현(안산 원곡초)이 각각 3승으로 A조와 B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함께 진행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여초부 단체전(4단1복식)에선 탄벌초가 영화초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