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다 이순신 경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KBS2 '최고다 이순신'이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 장군을 희화화 하고, 간접고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내렸다.
경고 처분을 받은 '최고다 이순신'은 극중 "우리 회사 말고, 해경에 지원해서 독도나 지키는 게 어때요?", "이순신이 100원짜리지, 그럼 1000원짜리냐?" 등의 대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훼손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특정 성형외과를 연상시키는 간판과 의사 가운, 협찬주와 동일 또는 유사한 로고, 협찬주 매장의 인테리어 등을 수차례 노출해 부당한 광고효과를 준 점도 지적했다.
최고다 이순신 경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다 이순신 경고 받을 만하네", "최고다 이순신 경고, 앞으로는 조심해라", "최고다 이순신 경고에 자숙하고 조금 더 재미있는 내용 부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