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은 2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연'을 언급하며 "'2시 데이트'로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DJ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고 말했다.
MC 장윤정은 김기덕 기네스북 등재와 관련해 "무려 7500회를 진행하셨다"며 "22년 진행, 최장수기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김기덕은 이날 DJ로서 자신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DJ라는 것은 청취자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이다"며 "DJ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기네스북 등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덕 기네스북 등재 놀랍다", "22년 동안 7500회 진행을 했다는 사실에 존경을 표한다", "김기덕 기네스북 등재, 오래 전 이야기지만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