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창조적인 혁신 교육도시 추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도입한 '2013 고교 창조적 인재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화수고등학교 등 12개 고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교 창조적 인재 육성 사업은 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창의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과정 특성화와 학력 향상 우수 학교를 선정, 지금까지 41억원을 지급했다.
선정된 학교의 경우 최우수 1개교는 1억원, 우수 4개교 각 7천만원, 장려 7개교 각 5천만원씩 총 7억3천만원의 교육 경비를 이달중 지급받는다. 시는 관내 35개 고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교육발전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우수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올 한해 교육경비로 친환경 무상급식 등 435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창조적 인재 육성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고양시, 최우수 학교 1억 총 7억3천만원 경비 지급
'창조적 인재육성 사업' 화수고등 12곳 지원
입력 2013-04-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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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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