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횃불부대(부대장·양점석)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는 국민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이 부대는 지난 3일 가평읍 승안리 하천에 자연 스케이트장을 개장, 부대장병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이 스케이트장은 총면적 800평 규모로 250여m의 원형트랙과 함께 휴게실 대기실 분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일반 유료스케이트장에 뒤질것이 없다.
 횃불부대는 부대장병과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및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운동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군 화합의 장소가 될 횃불부대 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누구든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加平=金潤九기자·k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