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에서는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격을 앞둔 김수로와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 등은 군 미필인 미르 앞에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영점사격에서 생전처음 쏴보는 총에 당황해하는 미르와 달리 아무렇지도 않게 사격을 실시해 군필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미르는 제 차례가 다가오자 통제관에 "정말 긴장이 된다" 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통제관은 미르를 따뜻하게 토닥이며 "할 수 있다" 고 말하며 용기를 심어줬다.
하지만 영점사격이 끝나고 표적지를 확인한 결과 서경석 등은 탄착군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여기저기 빗나가 있는 반면 미르의 표적지에는 중앙에 일정하게 탄착군이 형성돼 있어 교관의 칭찬을 받았다.
또한 축소사격 훈련에서도 미르는 총 20발 중 13발을 맞추는 사격실력을 뽐냈으며, 교관에게 칭찬카드까지 부여받아 타고난 사격실력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르 사격 실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르 사격 실력, 군필자들 굴욕이다" "미르 사격 실력, 미르 집중력이 대단하다" "미르 사격 실력, 반전 실력 엄청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섯 멤버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군대리아에 큰 반가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