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에서는 여배우 이보영, 이상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베스트 커플 레이스' 를 펼쳤다.
이날 본격적으로 게스트가 등장하기 앞서 유재석은 "오늘의 게스트가 뽑은 '런닝맨' 외모순위를 발표하겠다" 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게스트 이보영이 뽑은 외모 순위는 아예 적혀 있지 않아 자동으로 5, 6위가 된 하하와 지석진. '완전 못생긴 두 명'으로 뽑힌 두 사람이 발끈하고 있는 가운데, 4위가 된 김종국 역시 "오늘 게스트 누구야!" 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 속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다름아닌 개리. 유재석이 3위를 이광수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1위가 된 개리는 환호하며 "감사합니다. 오늘 게스트 분 무조건 제가 모십니다!" 라며 싱글벙글해 웃음을 더했다.
개리 외모 순위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외모 순위 1위, 개리 완전 매력남" "개리 외모 순위 1위, 역시 요즘 대세" "개리 외모 순위 1위, 갖고싶다 강개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술래 하하가 네 커플을 탈락시키며 최종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