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 남매)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몽골로 출국했다.
악동뮤지션은 당분간 함께 몽골에서 머물며 자작곡 작업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귀국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13층 SBS홀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우승 라운드 인터뷰에서 몽골 출국을 이미 귀띔한 바 있다.
이찬혁은 "길게 있을 예정은 아니다. 자작곡도 좀 더 만들고 재충전 시간을 갖다고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 가는거다"며 "정확한 시간은 못 잡았는데 그래도 빠른 시간 내에 돌아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끝나고 아직 완성하지 못한 자작곡 만들고 있다. 지금 갖고 있는 상황들 갖고 자작곡을 많이 만든다"며 "얼떨떨한 기분이나 우승해서 기쁜 마음을 담고 있다. 제목은 아직 안 정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