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는 영화 '전국 노래자랑'의 주연 배우 김인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권은 "콧대가 낮아 조명발이 잘 받지 않았다"며 "그래서 살짝 코를 세우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이어 김인권은 "의사가 1년 반 간다고 해서 콧대에 필러를 넣었는데 1년 반을 쉬었다. 그림자는 생겼지만 얼굴이 어색해졌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인권은 "성형수술 견적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연예인 DC를 받아 이마, 코, 턱 견적이 400만원이 나왔다. 하지만 '개성 있는 얼굴 때문에 널 찾는 거야. 넌 절대 잘 생겨질 수 없어'라는 친구의 말에 수술을 포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인권 코 필러 시술했구나" "힐링캠프 김인권, 성형 안해도 될 것 같아요~" "힐링캠프 김인권 편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인권 아내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