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이 트위터에 예고한 대로 등장하자 고려대학교 캠퍼스는 3000 여명의 사람들이 광장으로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주니엘은 깜짝 이벤트 진행 3시간 전, 자신의 트위터에 "늘 주니엘이 주니카를 타고 6시에 고려대 과학도서관으로 귀여운 남자를 찾으러 갑니다. 이따가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니엘 공대 등장에 학생들은 주니엘 움직임 하나하나에 큰 함성을 지르며 끊임없는 플래시를 터뜨르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일제히 주니엘 신곡 제목인 '귀여운 남자'를 외치면서 새 앨범을 응원했다.
주니엘은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음료를 팬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치며 팬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주니엘 공대 등장은 20분 만에 종료됐다. 그러나 현장의 주니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학생들은 주니엘 공대 등장에 "주니엘 너무 예쁘다", "주니엘 새 앨범 잘 됐으면 좋겠다", "주니엘 공대 등장 또 해주세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