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여정 몸매관리. 배우 조여정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뷰티 에세이 '조여정's 힐링 뷰티' 출간 기념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승호 기자

조여정 몸매관리 비법이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여정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조여정's 힐링 뷰티'(도서출판 페이퍼북)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여정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해 운동을 즐겨 하는 편이다. 혼자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육체적, 정신적 힐링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스트레스 해소 비법을 밝혔다.

이어 조여정은 "작품 활동을 할 때도 약 30분간 매일 운동한다. 시간이 없다는 건 솔직히 변명이다. 스스로를 위해 잠깐의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건 비겁한 변명이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나도 귀찮음과 싸우며 관리하는 거다. 여배우라서 몸매와 피부 등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여자로서 관리한다"며 "배우라서 하는 이유도 조금 있고 여자라서 관리하는 거지만 귀찮은 것은 사실"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조여정은 "자기관리를 종교라고 표현한 건 종교처럼 섬기지 않으면 스스로와 이렇게 매일 싸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귀찮아질 때마다 한 걸음이라도 일단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집 밖에도 나가기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집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운동을 즐겨한다"고 덧붙였다.

조여정 몸매관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여정 몸매관리 따라하면 비슷해질까", "조여정 몸매관리에 힘 많이 쓰는 듯", "조여정 몸매관리 비법 따라 해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여정's 힐링뷰티'는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여배우로 살아오면서 체득한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오랜 시간 수련해 온 요가부터 건강한 요리 레시피, 피부 및 몸매관리 등 조여정의 모든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