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싸이 황민우 젠틀맨 패러디 영상 /해당 영상 캡처

리틀싸이 황민우가 '젠틀맨' 패러디에 나섰다.

22일 황민우가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젠틀맨'의 '19금' 요소를 제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용 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도입 부분에서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차는 장면을 이 패러디 영상에서는 차는 척만 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앞서 KBS는 '주차금치' 시설물을 차는 장면을 공공기물 훼손이라며 방송에 부적격하다고 판정을 내린 바 있다.

한승범 한류연구소장은 "이번 '젠틀맨'의 패러디는 '강남스타일'의 흉내내기와 다르다. '젠틀맨'은 영상 패러디뿐만 아니라 '젠틀맨'의 가사·등장인물·장면·배경·춤 등에 대한 번역·해설비디오까지 인기를 끈다는 것은 그 인기가 '강남스타일'을 넘어서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