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방송된 SBS '짝' 49기는 노총각 노처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남자 출연자 7명과 여자 출연자 5명이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다른 출연자들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남자 6호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로 여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여자 출연자들은 질문을 연이어 하며 관심을 가득 드러냈고,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경계심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6호는 잘생긴 외모와 넘치는 자신감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샀지만, 직설적인 언행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자기소개 시간에 남자 6호는 요가강사인 여자 2호에게 "운동을 많이 ㅤㅎㅒㅆ다면 출산에 문제가 없겠네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져 여성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자신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여자 4호에게 "성격이 급해서 저럴 줄 알았다"고 놀려대거나 "나는 어딜 가든지 주목을 받는다" 등 밉살스런 행동을 보였다.
'짝 정우성 닮은꼴' 등장에 네티즌들은 "짝 정우성 닮은꼴 등장, 별로 안 닮은 것 같은데" "짝 정우성 닮은꼴,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이네" "짝 정우성 닮은꼴 애정촌 의자왕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여자 4호는 남자 6호를 향해 대화를 청하기도, 아침 식사를 직접 가져다주기도 하며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