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직장의 신 게시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직장의신'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겨 화제다.

지난 20일 노홍철은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시청자 게시판에 '열정의 연기자 김광규씨 최고였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서 노홍철은 "친애하는 제작진 위인님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통쾌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다음회가 늘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직장의 신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라며 '직장의 신' 제작진에 인사를 전했다.

이어 노홍철은 "평소 드라마 보다는 예능프로그램을 더 좋아하는 저였지만 어느새 골수 애청자가 되었습니다"라며 "모든 제작진 위인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아까지 않으며 앞으로도 신나게 시청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노홍철은 "감히 작고 간절한 의견 하나 보태보자면 극중 대형 마트 점장님으로 분하셨던 배우 김광규님의 재출연을 간곡히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라며 "저와는 무지개라는 소모임 활동도 참으로 열심히 함께하고 계시는 실력파 배우 김광규 회원님의 정규직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제발요. 꼭이요. 감독님. 작가님"이라고 간절한 부탁을 덧붙였다.

노홍철은 김광규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자신이 드라마 '직장의 신' 극중 비정규직임을 밝혔고 이에 노홍철은 "게시판에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노홍철 직장의 신 게시판글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직장의 신 게시판, 진짜 올리다니 놀라워", "노홍철 직장의 신 게시판, 김광규 기쁘겠다", "노홍철 직장의 신 게시판 글이 간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노홍철 직장의 신 게시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시청자 게시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