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의 비밀 시청률.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금규완, 연출 김종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준상, 성유리, 이진, 김영광, 박은지, 김소현, 갈소원, 걸그룹 투아이즈 이향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은 성유리가 취재진에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박주우 기자
'핑클' 출신 성유리, 이진이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시청률 첫회가 6.4%로 기대보다 다소 저조한 출발을 했다.

2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출생의비밀'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 수도권 기준 6.7%를 기록했다. 출생의 비밀 시청률은 전작 '돈의 화신' 첫 회보다 각각 3.3%포인트, 3.9%포인트 낮은 수치다.

SES 유진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동시간대 경쟁작 MBC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6.5%(이하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KBS 2TV '최고다 이순신'(23.0%)을 제치고 전체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세대 여자아이돌 핑클 출신 성유리, 이진과 SES 유진의 맞대결은 유진의 승리로 돌아간 것.

한편, 이날 8주년 특집을 방송한 MBC '무한도전'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2.0%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기준으로 '출생의 비밀'은 6.5%, '백년의 유산' 24.9%, '최고다 이순신' 23.7%, '무한도전'은 12.2%였다.

▲ 출생의 비밀 시청률.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금규완, 연출 김종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준상, 성유리, 이진, 김영광, 박은지, 김소현, 갈소원, 걸그룹 투아이즈 이향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은 성유리와 이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 /박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