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모든 샐러리맨의 근심거리 정리해고를 소재로 다뤘다.
'무한상사'의 직원들은 정리해고를 막기 위한 최후의 임무로 미래형 전투복을 제작에 임했다. 각자 제작한 수트를 입고 배구선수의 강 스파이크와 강풍, 폭우에 맞서는 등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리해고를 피하지 못한 무한상사 직원들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 '원 데이 모어(One Day More)'을 패러디하며 정리해고에 대한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했다.
무한상사 정리해고에 대해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한 직장 콩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감동을 선사했다.
무한상사 레미제라블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상사 레미제라블 웃음과 감동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무한상사 레미제라블 정말 최고였다", "무한상사 레미제라블 감동의 물결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