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민아앓이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정준하 민아앓이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적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8주년 기념 '무한상사'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상사' 직원들은 9시 출근시간이 되자 헐레벌떡 사무실에 도착했지만 정준하는 지각을 했다.

부장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지각 이유를 물었고 노홍철은 "정준하는 걸스데이 팬클럽이다. 7시간 기다려서 허그행사에 참여했다"며 정준하를 궁지에 몰았고, 부장 유재석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옆에 있던 박명수는 "누구를 안았냐"고 캐묻자, 정준하는 "민아"라고 답해 정준하 민아앓이 사실이 폭로돼 웃음을 선사했다.

정준하 민아앓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민아앓이, 경쟁자 한 명 추가" , "정준하 민아앓이, 니모 반응은?" , "정준하 민아앓이 때문에 정리해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무한상사'로부터 눈물의 정리해고 통보를 받아 10년 넘게 몸바쳐 일한 정든 직장을 떠났다.

▲ 정준하 민아앓이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