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박효수)는 최근 김포시 고천읍 신곡리 소재 신곡양·배수장에서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금파 통수제'를 갖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수제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 안병원·이계원 경기도의회 의원, 농업인 등 내·외부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1923년 시작돼 9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오영환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본부이사는 "급격한 도시화로 변화된 급수체계에 대응하는 과학적 물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역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양 굴지의 양수능력과 자동물관리시스템을 갖춘 신곡양·배수장에서 취수된 물은 총 1천463㎞의 수로를 통해 김포지사 관내 1만6천여명의 농업인이 경작하는 논을 적시게 된다.
김포지사는 통수식에 앞서 친서민 일자리 창출사업과 용배수로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정비를 완벽하게 완료했다.
김포/김환기기자
농어촌공사 김포지사, 물관리·풍년 기원 '금파 통수제' 개최
입력 2013-04-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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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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