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제·배문수 춘계역도 金

윤하제(수원중)가 제6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여중부 3관왕에 등극했다.

윤하제는 지난 27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중부 75㎏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70㎏과 95㎏을 들어 올려 금메달 2개를 따냈고 합계에서도 165㎏을 기록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중부 56㎏급에선 배문수(경기체중)가 인상에서 75㎏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용상에서도 98㎏으로 1위에 올랐다.

배문수는 합계에서 173㎏을 기록, 3관왕에 올랐다.

■화성시청 공기소총 단체 1위

화성시청이 제33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남자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화성시청은 지난 26일 충북 청원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윤재영·최성순·추병길·김기원이 출전해 합계 1천777점을 획득하며 IBK기업은행(1천771점)과 경기도청(1천767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김진아(화성시청)는 여자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도 206.2점을 쏴 서수완(울진군청·206.8점)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이인재·이종현 레슬링 우승

이인재와 이종현(이상 안산 반월중)이 2013 레슬링청소년대표선발대회 남자청소년부 정상에 올랐다.

이인재는 지난 27일 전남 광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청소년부 그레코로만형 100㎏급 결승에서 최준영(대전체중)에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종현도 남자청소년부 그레코로만형 42㎏급 결승에서 김성민(광주 송정중)에 2-0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롤러 MVP' 홍승기·황지수

홍승기와 황지수(이상 성남 한솔고)가 나란히 2013 남원코리아롤러오픈 고등부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홍승기와 황지수는 지난 24~26일까지 남원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녀고등부 T200m와 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라 MVP에 뽑혔다. 또 여중부에선 2관왕 대열에 합류한 박성미(오산 성호중)가 MVP로 선정됐다.

■시흥시, 생체축구 1부 제패

시흥시와 광주시가 제13회 경기도지사기생활체육축구(30대)대회 1·2부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시흥시는 28일 시흥시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1부 결승전에서 고명권(2골)과 정희섭의 활약으로 남양주시를 3-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또 광주시는 2부 결승에서 조범재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여주군을 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