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대한민국 브랜드대전'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수원 화성행궁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초대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3 대한민국 브랜드대전'이 지난 26~28일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관련기사 8면

수원 화성행궁 일원 특설행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대표급 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홍보관 등이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지는 등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프랜차이즈존은 창업관련 아이템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조기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 취업난 등으로 창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 창업의 첫걸음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시·군의 지자체 홍보관에는 지역특산물과 해당 지역 문화·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설치, 내장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명실공히 경기도의 대표적인 브랜드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업체 부스는 150여개에 달했고, 행사기간 3일동안 연인원 20만명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각 부스마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수원 화성행궁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문화외교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상담창구를 개설해 청년창업과 1인창업 기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원스톱 창업 서비스를 제공했고, 수원일자리센터는 구직자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