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과 대진대학교(총장·이근영)는 오는 5월 6일까지 '북부 여성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잠재적 여성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평화통일 역량, 경기도 바로알기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60명이며, 교육기간은 5월 7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21주간이다.

교육비는 도북부청이 지원하며, 교육 과정은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031-539-1242, 1245)이 운영한다.

이연희 도북부청 가족여성담당관은 "이번 교육에는 여성리더십 교육뿐만 아니라 접경지역인 북부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통일 관련 교육과 경기도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문화 강의 등이 포함돼 있다"며 "지난해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윤재준·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