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9일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 아름으로 구성된 유닛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티아라엔포 타이틀곡 '전원일기'는 '젠틀맨', '강남스타일'의 조수현 감독의 드라마버전과 인피이트, 로이킴 뮤직비디오를 찍은 홍원기 감독의 댄스버전까지 총 두 편으로 제작됐다.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시골소녀들의 서울 상경기를 담아 폭소를 자아냈다.
티아라엔포 멤버들은 몸빼바지를 입고 밭일을 하는 순박한 소녀들을 깜찍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댄스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180도 변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의 코믹한 표정연기와 상황설정 등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불암, 김수미, 허경영, 정운택, 양준혁, 다비치 강민경 등의 막강 카메오 군단이 볼거리를 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원일기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에서 티아라엔포는 화려한 힙합소녀로 등장해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쉐이킹', '딩가딩가춤', '모내기 춤' 등 유쾌하면서도 친숙한 안무가 발랄함을 더했다.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티아라엔포 '전원일기'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사물놀이 휘모리장단을 접목시켜 만든 새로운 일레트로닉 음악으로 기획 초부터 국악인 황호준 선생과 함께 힙합크로스오버 장르를 시도했다.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비 재밌네",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음악 신난다",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깨알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전원일기'로 컴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