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경 양다리 고백 /강승호 기자
배우 류현경이 애인을 옆에 두고 다른 연하 남성의 대시에 만남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류현경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애인이 있는데도 다른 남자에게 흔들렸던 것이 비겁했다"고 입을 열었다.

류현경은 "남자 친구한테 확신이 없었던 시기에 사석에서 만난 연하의 연예인이 대시를 해왔다"며 "건강하고 풋풋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들이대는데 마음이 혹했다"고 전했다.

류현경은 "그 사람은 내게 남자친구가 있는 걸 알면서도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나?'라며 날 설레게 했다"고 밝혔다.

류현경은 이어 "계속 만나자는 연하남의 대시에 남자친구 몰래 우연을 가장해 만났다"고 고백해 해당 연예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류현경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유연석이 "그 연하남이 누군지 안다, 키가 크지 않나?"라고 묻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경 양다리 고백은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류현경 양다리 고백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