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지역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할 '인천 서구 취업정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서구지역 미취업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간 만남의 자리 등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지역내 기업체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취업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취업정보센터'를 열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기존에 구청에서 운영하던 취업상담업무를 전문 취업정보센터로 이전, 확대해 '취업한마당'과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및 '찾아가는 이동취업정보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관내 미취업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 간에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또 구직자에게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을 실시해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도 줄 예정이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앞으로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및 공공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베이비 부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