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결혼 계획. 사진은 지난 3월2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지오지아 매장에서 열린 '지오지아 전속모델 김수현 팬사인회'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수현의 모습. /고대현 객원기자
김수현 결혼 계획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에 참석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수현은 "몇 살에 결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25세 때 인생 계획을 짰다.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까 고민하던 중 36세에 결혼할 계획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못 지킬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현은 "지금은 41세 정도에 21세와 결혼하는 건 어떨까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김태진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생들이 이 얘기를 듣고 설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 결혼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결혼 계획 진심인가", "김수현 결혼 계획, 뭐… 김수현 이라면", "김수현 결혼 계획 웃기려고 말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박기웅·이현우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5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