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토크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MC로 김구라를 새로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구라는 지난해 위안부 비하 발언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 케이블 프로그램에 이어 지난달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MC로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 뒤 약 한달만에 SBS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화신'은 김구라의 합류로 기존의 신동엽·김희선·윤종신과 함께 네 명의 MC가 진행하게 된다.
김구라가 참여하는 '화신'은 오는 14일 화요일 밤 11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