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이 직원 건강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매주 화·금요일에 실시하던 '저염식 먹는 날'을 5월부터 매일 전면 실시키로 했다.

도북부청은 북부청사 구내식당 나트륨 줄이기 시범사업 추진 결과, 이용직원의 93%가 저염식 반응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에 따라 5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저염식 먹는 날은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트륨 섭취 20% 줄이기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도북부청 구내식당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돼 왔다.

특히 도북부청은 시·군 집단급식소와 도북부청사 주변 음식점, 도내 모범음식점 및 으뜸 맛집 등지로 '나트륨 줄이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상목 도북부청 보건위생담당관은 "올해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북부청사 주변 음식점, 모범음식점 및 으뜸 맛집 등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재준·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