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송용헌)이 지난해 말 출시한 발효유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이 5개월여만에 하루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플레인·딸기·복숭아·블루베리 4가지 맛으로, 떠먹는 타입의 발효유 부문에서 전년 대비 15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2개월만에 하루 판매량이 5만개나 늘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뚜껑에 내용물이 묻지 않도록 한 특수 코팅 기법이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고 제품의 위생을 강화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며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광고에서 주요 특징을 잘 노래해줘 고객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배우 임수정을 '웰작' 치즈의 모델로 성인층 치즈시장 공략에 나섰다.

웰작은 유럽의 3대 자연치즈를 최대 83%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인 치즈에 걸맞게 자연치즈의 함량이 높아 일반 가공치즈에서 느낄 수 없는 잘 숙성된 조직감과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