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는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니와 조용필이 즉석만남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어머니가 처녀 때 무도회장에 놀러가서 조용필 선생님과 즉석만남을 해다더라"며 "그 말에 '그런 건 미리 이야기를 좀 해주지, 조용필 선생님과 말 좀 하고 싶었는데'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민수 고백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바이브 멤버 류재현은 "그렇다고 조용필 선생님께 '저희 어머니와 즉석만남 하셨죠?'라고 물어볼 수는 없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자아냈다.
윤민수는 지난해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조용필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윤민수 조용필 언급에 네티즌들은 "윤민수 조용필과 인연이 깊네", "윤민수 조용필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 보고 싶다", "윤민수 어머니께 조용필 얘기 들었을때 얼마나 당황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 조용필 언급에 유세윤은 "우리 어머니는 배우 주현 선생님과 해운대에서 즉석만남을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