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사정관 스펙 반영 금지. 사진은 건국대 2013학년도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제 KU자기추천전형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지난해 12월 27일 밤 경기 용인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토론 면접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건국대 제공
입학사정관 스펙 반영 금지 보도 관련 교육부가 해명자료를 냈다.

2일 교육부는 '정부와 여당이 대학 입학사정관제 스펙 반영 금지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해명자료에서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각종 경시대회 실적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마련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에서 경시대회 실적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에서 학교 밖 경시대회 실적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조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규정한 조항이라고 덧붙였다.


 
 
▲ 입학사정관 스펙 반영 금지. 사진은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