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 백화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편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6층 스카이파크에 '미니 자동차 체험존'을 만든다. 이 공간은 5일(오전 11시~오후 7시 )까지 이용 가능하며, 당일 아동매장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개방한다.

이어 8~12일 문화홀에서는 'BMW와 함께하는 키즈 드라이빙 스쿨'(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이 열린다. 참가자는 1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외 인천점은 미니카 경품 이벤트 행사를 연다. 참가 희망자는 8~12일 5층 문화홀 데스크에서 응모권을 작성해 현장 응모하면 된다. 경품으로는 BMW 페달카, 베이비레이서 등이 준비돼 있다.

4~5일엔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1일 선착순 1천명에게 풍선 또는 색칠공부 노트를 준다.

더불어 인천점은 4층 이벤트홀에서 1~5일 '키즈 페어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인천점도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10층 옥상공원은 3일 '스카이 워터 키즈 파크'라는 테마공간으로 꾸며지고, '워터풀 페달 보트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5일에는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플레이콘 서비스, 캐릭터 인형 풍선 증정 행사가 진행되고, 17일은 미니 동물원과 농장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롯데 인천점 측은 "행사기간 7층 시네마에 마련된 특설행사장에서는 영화 '아이언맨3' 개봉을 기념한 '영웅 캐릭터 페스티벌'도 연다"며 "굳이 교외로 안나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