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을 통해 완벽녀 미스김으로 거듭난 배우의 김혜수의 실제 성격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25일 진행된 KBS2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혜수는 "실제로 난 무서운 사람도 아니고 어려운 분위기를 조장하는 사람도 싫어한다"며 "카리스마가 강한 이미지는 실제 성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에 '직장의 신'에서 장규직으로 출연하는 배우 오지호는 "김혜수가 포크레인신을 찍기 7시간 전부터 와서 조작법을 연습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김혜수의 강한 이미지는 완벽주의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직장인 트리오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소윤은 지난 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김혜수 선배만큼 매력 있는 사람은 못 봤다"며 "'저렇게 인성이 좋아서 오랫동안 연기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혜수 실제 성격을 극찬했다.
또한 이소윤은 "후배들에게 예의상이 아니라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주니까 더 편하게 연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수 실제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실제 성격, 미스 김처럼 매력 있구나", "김혜수 실제 성격, 나도 김혜수 같은 선배가 있었으면", "김혜수 실제 성격, 강해보이지만 다정다감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혜수가 슈퍼갑 계약직 미스 김으로 활약하는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