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미국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싸이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득 미국 공중파에서 (제가) 직접 만든 가요 두 곡을 부른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뭉클해지기도 으쓱해지기도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익숙해지지가 않네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싸이는 "9시간 뒤 '젠틀맨' 첫 방송. 멋지진 않겠지만 멋지게 해보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신의 신곡 '젠틀맨'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달 25일 미국으로 떠난 싸이는 3일(현지시각) 미국 NBC '투데이쇼'와 6일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할 예정이다.
싸이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심경 고백 들어보니 굉장히 떨리는 듯", "싸이 심경 고백, 멋있다. 좋은 무대 부탁한다", "싸이 심경 고백 보니까 설레는 거 같은데… 나 같아도 흥분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